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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봄의 정취

2018.03.25 00:53

법륜거사 조회 수:1237

<마하나와 아슈람>의 법우님들 모두 강녕 하시겠지요!

무술년 불기 (2562)년 만물이 촉을 틔우는 화창한 봄날 '붓다의 가르침'경전을 보다가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정취 하고자 태양의 기를 받으며 경행 산책을 해봅니다.


어느 선지식께서 '인생은 일장춘몽'이라고 하신 명언이 생각납니다.

내 인생에 불교 공부 할수있는 시간은 얼마나 남았을까?

생각 하다보면 조급한 마음으로 다시 경전을 펼쳐듭니다.


부처님께서 '업'은 아무리 잘 지어도 죽음의 문제를 해결 하지못하니 출세간 법을 공부하라 하셨습니다.

출세간 법은 '연기법'이요 연기법의 시작은 육 육 법설 법문입니다.

8정도의 법문; 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 법문중에 

정명의 뜻은 ;바른 생활을 뜻 합니다.


바른 생활이란? ; '도'를 트기 위하여 돈(=밥)을 번다면 바른생활이요.

                       재물을 쌓기 위하여 돈(=밥)을 번다면 삿된 생활이다. 하셨습니다.

옛날 선지식들께서 하신 말씀' 여보게 저승갈때 뭘 가지고 가지?'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슈람'의 법우님들은 "반야 사상의 핵심인  시 제 법 공 상"을 보고,알고 가야됩니다.

"색 시 공, 공 시 색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색이 바로 빈 것이고 , 빈 것이 바로 색이니

색을떠나 빈 것이 없고, 빈 것을 떠나 색이 없어

빈 것이 바로 색이요, 색이 바로 빈 것이다."


우리는 뱀을 보고 놀라고 도망가고 넘어지고 다칠뻔 했는데 다행히 

부처님께서 우리를 보시고 다시 그자리로 가봐라

그것은 새끼줄이야 하신 말씀을 듣고 되돌아 가서 보니 "시 제 법 공 상"이구나 

하고 확인을 하게됩니다.


"잘못 본 사람에겐  뱀 이 있어요 그러나 

제대로 본 사람은 새끼줄이 있다 그럽니다.

새끼줄이 있다 할때 '있다'가 진짜 '있는것' 이고  그 있다에 비해보면 

뱀이 있다는 그건  '없다'입니다.

(빈 것에는 색이 없다 라는겁니다)."


"빈것과 우리가 경험하는 색의 관계입니다.

시 제법공상; 제법은 빈것(순냐타)을 나타내나니 '빈것'에는 안 이 비 설 신 의,

색 성 향 미 촉 법, 색 수 상 행 식, 18계, 12연기, 

고 집 멸 도, 얻음과 얻음 아닌것 조차 없다. 하셨습니다."


다시말해 "물의 정해진 모양이 없다" 하셨습니다.

사발물 컵의물  모양이라도 잠시 모양을 띨뿐입니다. 그러나 물을 떠난 모양도 없다.

"(색을떠나 공이 없다) 그러니 할수없이 색을 통하여 공을 봐야한다(색즉시공)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법성에 대한 철견과 관계에 대한 명지"

                   "법과 법성의 관계"를 정확히 공부해야 

"불생 불멸 불구 부정 부증 불감 시고 공중무색"을 정확히 알수 있다고 하신

스승님의 법문을 향기롭고 따스한 봄날 다시 한번 되새겨 봅시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촉박한 심정으로 

저의 주제에 한참 앞지른 법문을 살펴 보았습니다.

열심히 정진 무한 반복으로 수행합시다.

나무 관세음보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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