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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6 09:10
열 숟가락 운동에 동참하신 불자님들과,
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해 오신 법우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인터넷 불교대학 마하나와 아슈람도 만 5년이 되어 갑니다.
정법지상주의의 기치를 들고 시작한 이 도량이 이만큼 이라도 오게 된 것은
이렇게 열 숟가락 운동에 동참한 여러분들과,
정기적으로 이 도량의 유지에 기여하는 오불회(회장 장경진), 불수회(원각성), 거불회(김종열) 법우님들과 담선법회 법우님들 영남경전강독회(김보승) 그리고 인불회(배성모) 법우님들의 기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공덕이 더 없이 크니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붓다의 가르침>> 출판에 고무되어,
김보승, 영정인, 정선옥, 법륜 거사 등이 적잖은 시주를 해 왔거니와 감사드립니다.
특히 <<붓다의 가르침>> 시주는 제2쇄를 낼 때 전액 투입할 예정이거니와,
그 공덕이 그래서 또한 적지 않을 것임을 크게 기뻐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부처님 오신 날, 스승의 날, 추석 등 명절마다 정성을 표하는 동산불교대학 대학원반(반장 금구 거사)와 인불회 법우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여기는 강원도 영월입니다.
구인사 강의를 끝내고 기차를 타기 위해 나왔습니다.
서울서 출발할 때 퍼붓던 비가 지금은 영월에서 겨울비가 되어 제법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자정을 지났으니 두어시간 지나 도착할 새벽 기차(2시 48분)를 기다리며 법우님 불자님들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나는 기차 여행을 할 때마다 또한 인과법을 떠 올립니다. 빨리 달리기에 빨리 오가는 기차도 있고, 느린 속도이기에 느리게 오가는 기차도 있지만, 결국은 오고야 마는 기차들처럼, 혹여 더디게 올 줄 모르지만 결국 오고야 마는 것이 인과법이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여러 법우님 불자님의 선행은 반드시 그 선한 과보의 공덕을 불러들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울러 보시하고도 상을 내지 않고 정진에 열중하는 여러 법우님 불자님들의 이미지에 영월의 동강이 겹쳐집니다.
작은 그릇의 물에 한 홉의 소금을 넣으면 짜서 먹을 수 없지만, 갠지스 강에 한 홉의 소금을 넣으면 염도의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그처럼 정법을 널리 펴려는 이 도량에 그리고 <<붓다의 가르침>>의 출판에, 묵묵히 힘을 실어주는 여러 법우님 불자님들도 갠지스 강까지는 아니 되더라도 영월의 동강 정도는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상 내지 않은 그 보시 공덕으로 이미 강과 같은 넉넉함을 구족했기에, 혹여 지은 악업이 있다하더라도, 금생에 감당할 수 있는 악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된 복된 이들이 그 법우님 그 불자님들이겠다고 판단되는군요.
내일 아니 자정이 지났으니 오늘이네요.
오늘은 장로반인 오불회의 법회일입니다.
20년 세월 넘게 정진해 온 나의 도반들과 만나는 날이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글을 맺습니다.
모두 정진하여 도인될 기틀을 마련합시다.
2017.11.29 06:36
2017.12.09 20:13
법우님들께서 보여주신 그 아름다운 마음을 생각하며
저도 늘 선한 마음을 일으키겠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과 마하나와아슈람의 무궁한 발전을 또한 기원합니다.
부디 원만한 길을 걸으시어, 많은 성과가 뒤따르기를 또한 기도드립니다.
교수님의 글 속에서
"결국 오고야 마는 것이 인과법"
"혹여 지은 악업이 있다하더라도, 금생에 감당할 수 있는 악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된 복된 이들"
이런 구절이 참 가슴 깊게 다가옵니다.
2017.12.11 21:19
벌써 5년이군요.. 좀 더 정진하지 못한 저를 반성해봅니다
관세음보살()()()
2017.12.13 01:56
'마하나와 아슈람'과 '정도 의 길' 로 이끌어 주시는 스승님께 깊이 감사 드리며
열심히 정진 하겠습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
2018.01.02 16:14
스승님, 불법홍포에 노력하시는 모습. 보살이십니다.
저는 매일 이혜연선사 발원문을 읽으면서도 스승님은 보살이라고 여깁니다만 ,
오늘 이글을 보면서 확인했습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그 꼭두새벽에 차를 기다리며 저희들 생각하시고
기차를 타고 오셔서 또 그날 오불회 법회를 여시고...
오늘 이 마음 가슴 깊이 새겨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저희들 곁에 계시기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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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의 큰 가르침을 따르지 못하는 저의 낮은 근기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런 좋은 인연을 지을 수 있음이 부처님의 큰 위신력에 있음이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스승님의 깨달음 법문이 100강으로 무사히 종료됨이 저희 제자들은 경하해 마지 않습니다.
수증론 법문 84강과 함께 마하나와아슈람의 귀한 보배와 큰 공덕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너무도
뿌듯합니다. 부처님과 스승님의 은공에 깊이 감사드리며 열심히 정진하겟습니다,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서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