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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23:42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부처님말씀" 불사에 보태라고 저의 계좌로 여러 법우들이 보시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처님 말씀 불사를 위해 제게 보시한 것을,
제가 자의로 인터넷불교대학 마하나와 아슈람의 열숟가락 운동 동참금으로 전환해왔습니다.
특히 이번에 밀양 용연사의 무상신 법우도 온몸이 편찮은 상황인데도 적지 않은 금액을 보시해왔고,
보승법우도 마찬가지로 "부처님 말씀" 불사에 보시한 것입니다. 그것을 여기 보듯이 열숟가락에 동참시켰습니다.
물론 불교의 힘 이하백도 파드마 법우는 인터넷불교대학의 불사의 의미에 전적으로 공감하여 열숟가락으로 동참하셨으니
마음 편하게 받아 들입니다.
근본적으로 인터넷불교대학 마하나와 아슈람은 "부처님 말씀" 대작불사에 일종의 전초작업이기도 합니다.
우리말 부처님 말씀 경전을 내 놓는다 해도 그 경전을 널리 권하고 읽힐 불자들의 그룹이 존재하지 않으면 사장됩니다.
인터넷불교대학에 인연을 맺어 함께하는 회원 여러분들은 잠재적으로 우리말 부처님 말씀을 처음으로 만날 수혜자임과 동시에
널리 홍포할 사명을 지니신 분들입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보다 많은 분들이 인터넷불교대학과 인연을 맺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 인터넷 도량이 더욱 발전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필요로 한 것입니다.
저는 돌아가신 스승님으로부터 "부처님 말씀" 편찬을 유지로 받았습니다.
해서 저의 모든 불교적 활동은 궁극적으로 "부처님 말씀" 편찬을 목표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목표가 진정 성공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했듯이 경전을 유통시킬 인연있는 법우들의 그룹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터넷불교대학 마하나와 아슈람의 의미는 결코 과소평가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앞으로 법우님들은 그런 의미를 잘 참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말씀" 불사에의 동참과 "열숟가락 운동"에의 동참을 이원적으로 이해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더욱이 인터넷불교대학 운영진에서는 저를 통로로 하여 기부되는 열숟가락 운동의 동참금을 차입금 형식으로 계정을 잡으려고 한답니다.
그것은 인터넷불교대학의 상법적 형태가 주식회사여서 기부금의 처리가 쉽지 않은데도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차입금으로 계정을 잡아 운영에 쓰고, 나중에 "부처님 말씀" 편찬에 본격적으로 자금이 들어가는 시점에는 그 동안의 열 숟가락 운동에의 동참금을 다시 "부처님 말씀" 불사로 돌려 갚는 코스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껏 "부처님 말씀" 불사에 동참해오신 법우님들은 여전히 "부처님 말씀" 불사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애정을 베풀어주셔도 좋습니다. 그것이 자연히 인터넷불교대학 마하나와 아슈람의 열숟가락에 보태어져, 온전한 한 그릇을 이루는데도 기여하니까요.
다시한번 "부처님 말씀" 불사에의 동참과 "열숟가락 운동"에의 동참을 이원적으로 이해하지 말아주시길 바라며, 편찮은 상황에서 불사에 동참한 무상신 법우께 감사하며, 늘 쉬지 않고 적극 보시에 앞장서는 보승 법우의 노력도 치하합니다. 아울러 한 때 분당에 있던 조그만 도량의 불교대학 강의를 인연으로 아직도 저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동참한 이하백도, 파드마 법우께도 치하의 말씀드립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스승님에 대한 교수님의 무한한 존경과 그리움 그리고
그 유지를 받들기 위한 모든 노력들, 또
이러한 교수님의 뜻을 받드는 여러 법우님들까지...
진리의 바다로 향하는 도도한 흐름을 느끼게 합니다
이 모든것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