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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7 17:35
어제 우듬지 산막에서 본 두 불빛입니다.
아래쪽 밝은 불빛은 백궁선원이고, 지리산 상상봉 아래 흐릿한 점같은 불빛이 법계사입니다.
각자의 문제 의식을 종결코자 밤새 좌선하는 행자들이 밝힌 불빛이겠죠.
역병이 예상을 넘어서 치성합니다.
해서 8월 내일 정기법회를 비대면으로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 상황이 앞으로 이어질 듯해서 걱정이 무척 많습니다.
만일 이 상황이 9월 10월에도 지속될 경우, 우리 법회 운용을 어찌해야 할지 답이 쉽지가 않네요. 소수 인원으로 나누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계속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도 그렇고.
이 문제는 좀 더 생각해서 알리도록 하고, 결국 생사해탈은 각자의 정진력이 결정적인 인자이니, 법계사 행자처럼 백궁선원 수도사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용맹정진하느라 잠을 잊기를 바랍니다.
2021.08.07 17:51
2021.08.07 18:35
비대면법회를 결정하신 선생님의 아픈 마음이 눈에 선합니다.
이번 8월 한 달은 매일 오불회법회를 봉행하는 마음으로 좌선정진과
염불정진. 독경정진을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2021.08.07 18:40
잘 알겠습니다.
코로나와 더불어 가야한다는 소식에 마음이 답답합니다.
올려 주신 우듬지 사진 속 법계사, 백궁선원의 등불을 목적지로 삼고
정진하겠습니다.
교수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2021.08.07 20:43
잘알겠습니다.
코로나가 쉽게 끝날 것 갔지 않아서 전 국민이 힘들어 하고 있으니 저희들 생각 마시고
교수님 결정하시면 따르겠습니다.
무더위와 역병시기에 강령하시기 기원드립니다.
김 종 렬 합장
2021.08.08 08:18
하루속히 코로나가 진정되고
정상적인 법회를 봉행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더욱더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
2021.08.08 19:58
우듬지에서 보이는 불빛이 하얀연꽃처럼 보입니다. 구도심을 늘 잊지 않겠습니다. _()_
2021.09.08 03:10
낮에 볼때와는 사뭇 다른 무거움이 느껴집니다.
주위에 퍼진 암울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_()()_
2021.09.08 21:33
선생님, 마음을 가다듬어 수도자처럼 살아보겠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라도 빨리 대면법회가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 본사 석가모니불!)
네 마음 새롭게 하고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