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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05:34
안녕하세요.
저는 호수라는 닉네임을 쓰는 불교 초심자입니다.
최봉수교수님의 법문을 듣던 중 염불과 안반념의 정확한 수행법이 궁금하여 '질문과 답변' 게시판에 질문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달아주신 답변을 달아주셨습니다.
부디 도반분들께서도 저의 부족한 질문과 그에대한 답변을 보시어 수행이란 무엇인지 음미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질문과 답변 게시판 게시글 65번 글 '수행방법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2020.05.07 12:11
2020.05.07 17:43
*호수님. 좋은 질문을 해 주셔서, 선생님의 좋은 답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생활 속의 수행을 해나가는 우리 마하나와아슈람의 도반들로서는 염불
삼매와 안반념삼매는 , 참선 전.후에도 꼭 필요하다는 스승님의 말씀을
저는 새기고 있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2020.05.08 02:17
호수님이 올려주신 질문과 교수님의 답글 잘 보았답니다.
저도 예전에 이런 문제로 여러군데 관심을 갖고 찾아보았지만,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답변을 듣고도 갈피를 잡을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명확하게 "여설수행" 한마디로 정리해 주셨답니다.
또한, 제가 이 도량을 좋아하는 것은 차제설법이 펼쳐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2020.05.08 12:22
호수님 반갑습니다.
호수님이 알아 내고자 하는 모든 '문제의 답' 은 <마하나와 아슈람> 에 수많은 교수님의
'강좌 법문' 중에 어디엔가 있습니다.
< 구차제정 수행법> 에 입각하여 예비수행 5단계, 조도수행 7단계,
선정 수행 9단계를 차제적으로 공부하되
일단은 '강좌 법문'을 많이 듣고, 골돌히 생각하며, 삼매에 드는 수행을 많이 해야 됩니다.
* 호수님이 배우고 싶어하는 '수행 실천법' 중에 가부좌, 나 평좌로 앉으나, 눈을 뜨거나, 감거나
호흡법, 코 끝의 느낌 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허리를 곧게 세우고 앉은 자세, 로 집중력, 과 논리적인 사유,의 연결입니다.
선배 법우님들도 모두 그렇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교수님께서 '담선 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궁금한 문제는 '담선법회'에 나오시면 어떤 문제 이던지 '즉문 즉설 법문' 으로 답 해 주십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호수님의 질문과 교수님의 답변을 잘 읽었습니다.
공부하면서 가져 본 공통적인?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가지 방법론을 따라 가다 보면
각자 나름데로의 최상의 방법이 터득 되는 때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때를 완성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