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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00:07
고요한 좌선시간,
한 발 위에 다른 한 발을 살며시 포개고, 허리를 곧추 세워
약간은 긴장된 마음으로 눈 앞에 띄워놓은 내 문제와 마주하는 시간.
그리고 한 시간이 지난 뒤,
침묵 속에서 더욱 소중해진
깊고 깊은 교수님의 법문이 이어집니다.
이토록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시고 장소를 열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승법원 연등의 불을 밝히며,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유정의 스승이신 부처님과 그 가르침으로 이끌어 주시는 최봉수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하나와 아슈람에 작은 숟가락으로나마 동참합니다.
열시의 담선법회 회원 일동
자유게시판 403번 글을 통해 소회를 올렸으니 들러서 일독하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