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2.05 01:29
새해를 맞아 법륜거사, 불수회(원각성), 동산 경전연구반(강동희), 담선 법회(박묘연), 그리고 김보승 법우가 열 숟가락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불수회와 담선법회에서는 매달 잊지 않고 약정적으로 보시하고 있습니다. 해서 아슈람의 재정 계획을 세우는데 적잖은 도움이 됩니다. 동산 경전연구반은 기회 닿는대로 보시하는데 이번에는 공양 보시금을 모아 우리 도량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법륜거사는 등록 과정에서 남은 부분을 돌려받지 않고 기부의 뜻을 내었다고 합니다. 모두들 그 마음 씀씀이가 부처님의 치하를 받기 충분하다 여깁니다.
특히 보승 법우는 해마다 정초에는 적지 않은 액수를 제 개인 구좌로 보내 왔는데, 그 동안은 그 성격이 애매하여, 용처가 불분명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올해부터는 아예 인터넷불교대학 마하나와 아슈람의 기부금으로 특정하여 보시하기로 하여 이렇게 기부가 이루어졌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당신에게 직접 하는 보시보다, 승원을 지어 많은 대중들이 함께 도움 받을 수 있게 하는 보시가 공덕이 더 크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인터넷불교대학은 누구나가 부처님 법을 전달받을 수 있게 하는 승원과 같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대중인 셈입니다.
그런 도량에 기부된 여러분들의 보시는 그 또한 공덕이 결코 적지 않으리라 여깁니다. 아슈람 관계자들로 하여금 더 정성을 기울여 서비스에 임하게 하는 좋은 격려제가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작년 후반부부터 진행되는 작업 중에 하나는 음성파일로만 제공되는 일부 강좌들에 대해 칠판형식의 배경에 강좌 내용을 판서 형식으로 요점 정리하여 보다 알기 쉽게 듣도록 하려는 서비스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지루하고 오래 끄는 작업인데, 감히 그런 작업을 실행하려는 뜻을 일으키는 것도 앞서 든 선한 법우들에 의한 그런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라 여깁니다.
새해를 맞아 법륜거사, 불수회(원각성), 동산 경전연구반(강동희), 담선 법회(박묘연), 그리고 김보승 법우가 열 숟가락 운동에 동참한 것을 다시 한 번 크게 치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