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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7:17
해·뫼·내
바람이 많이 분다.
그래도 해는 영향 받지 않고 제 길을 간다.
바람이 정말 많이 분다.
그래도 뫼는 꿈쩍하지 않고 제 자릴 지킨다.
제 길 가던 해는 제 자릴 지키던 뫼를 어느새 넘었네.
바람이 얼마 불지도 않는다.
하지만 내 마음은 이리저리 허물어진다.
제 길을 가기는커녕 제 자리도 지키지 못한다.
금강유정(金剛喩定)도 지키지 못하니
금강삼매엔 언제나 나아갈꼬.
2019.10.31 19:13
2019.11.01 01:33
선생님,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자연을 찍으며 이렇게 멋있는 장면도 드문데....
산 너머 바다, 바다 너머 산에는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며 멋있는 산과 바다를 밝히고 ...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2019.11.01 10:43
1991년, 부처님 법을 처음 만나 환희심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한 이래,
세간사와 부딪히면서도 "구차제정실수"를 통하여 부처님의 법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스스로 위로했던 게으른 마음에 채찍질을 해 봅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9.11.02 17:44
해는 천왕봉의 실상을 잘 보여줍니다.
저는 금강삼매 를 근처에도 못가봤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금강삼매 가 어떤 것인지 볼수는 있을려는지 ! . . .
저는 '무심'도 제대로 수행 하지 못합니다.
무심 = 생각을 없애라가 아니고 생멸심을 없애라는 뜻으로 배웠습니다.
무심 = 일심이 되려고 무심하는것이다 고 법문하셨지요.
일심 = 진여심.
나무 관세음버살.
2019.11.02 20:43
아름다운 풍경을보니 마음이 그곳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아 ! 석양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는가 !
아름다움에 마음이 출렁그립니다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2019.11.07 08:17
처음 읽었을때는 글에서 받는 느낌이 왠지 모를
슬픔 이었어요.
여러번 다시 읽을때마다 느낌이 달라집니다.
어떤 글이든 어떤 현상이든 내맘이 문제로구나 합니다...
2019.12.27 01:53
밖에서 정신없이 뛰어놀다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온 아이,
얼른 정신차리고 제 자리로 오게해 준다.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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