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5.11 18:30
영상강의
음성강의
2017.05.12 11:06
2017.05.15 16:21
Ⅰ. 여래의 깨달음(tathāgatassa bodhi)
*팔리경전에서
Q:우리는 뭘 믿어야 하는가?
A:여래의 깨달음을 믿어야 한다.
Q:어떻게 믿는 것이 여래를 믿는 것인가?
A:응공 정변지이시며 명행족 선서 세간해이시며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이신
불세존을 믿어야 한다.
-여기서 여래십호 중 여래가 빠져있다.
ex)①상응부 경전 48상응 9번째 경 Paṭhama-vibhaṅga-sutta
②상응부 경전 55상응 37번째 경 Mahā nāma sutta
-그러나 팔리경전에서도 [여래 응공 정변지이시며 명행족 선서 세간해이시며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이신 불세존이]
loke uppajjati(세상에 출현하신다.) 할 때는 여래가 들어간다.
-여기서 보듯이 팔리경전도 여래십호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A:여래의 깨달음을 믿어야 한다.
A: 응공 정변지이시며 명행족 선서 세간해이시며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이신 불세존을 믿어야 한다. 이때 앞에 여래가 들어가 있고 다음에 응공 정변지이시며 명행족 선서 세간해이시며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이신 불세존이 나오기 때문이다.)
*한역경전에는 대체로 ‘여래십호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고 한다.
ex)증일아함 제6권 이양품 5번째 경
*이렇게 볼 때, 믿음은 여래의 깨달음을 믿는 것이고,
여래 깨달음의 대상은 여래십호이다.
Ⅱ.그러면 여래십호의 의미는 무엇인가?
*여래십호 중 A그룹을 여래 응공 정변지, B그룹은 명행족 선서 세간해, C그룹은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로,
A, B, C 세 그룹 모두 불세존을 수식하는 말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A그룹은 ‘오심’B그룹은 ‘가심’C그룹은 ‘가르치심(교화)’으로 볼 수 있다.
-A, B그룹을 보면 ‘옴’ ‘감’이 중요한 고찰의 대상이 된다. (오고 감의 순서도 중요)
- 부처님은 오고 가며 가르치신 분이다.
cf.)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나는 여래이시며 응공이시며 정변지이시며 명행족이시며 선서이시며 세간해이시며 무상사이시며 조어장부이시며 천인사이신 불세존이다’이라고 하신 게 아니고 ‘나는 여래 응공 정변지이시며 명행족 선서 세간해이시며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이신 불세존이다.’라고 세 개씩 묶어 말씀하셨다.
2017.05.24 00:44
오고 감에 여여할 수 있는 부처님이 존경스럽습니다 관세음보살()()()
2019.05.01 16:49
*초기불교의 사문4과설 : 예류과.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대승불교의 보살 4위설 : 초발위보살. 行6바라밀보살. 불퇴전보살. 일생보처보살.
*여래십호 : 여래.응공.정변지이시며<오심의 그룹>, 명행족.선서.세간해이시며<가심의 그룹>,
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이신<가르치심의 그룹> 불.세존이시다.
고맙습니다.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서가모니불
여래 십호와 관련된 강의는 본 도량에서 여러 차례 이루어졌습니다.
1. 학부과정>근본불교의 가르침>제93강 “여래 십호의 의미”
2. 학부과정>근본불교의 가르침>제310강 “여래 십호를 기억하라.”
3. 학부과정>불타론>제04강~06강 여래십호(1,2,3)
4. 대학원과정>수증론>제24강 오근:1분류경, 2분별경
이처럼 여러 차례 언급된 것은 이 주제가 그만큼 중요함을 뜻합니다.
그리고 이미 중요한 의미는 앞선 강좌에서 이미 언급이 되었기에
이번 특강은 조금 남은 내용을 언급하는 수준이므로 “여래십호 餘說”이라 이름 했습니다.
단 그때의 강좌들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료론적인 현황을 그다지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이번 특강에 좀더 보강했으니, 나름의 의미가 더해집니다.
* 칠판에 여래의 세간 출현을 loke uppajjti라고 했거니와, loke uppajjati임을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