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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6 04:01
큰 자비심으로 보시하라
보시의 복덕이 많은가 적은가 하는 것은
비록 보시하는 물건이 같더라도
보시하는 자의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
사리불이 한 발우의 밥을 부처님께 공양올렸는데,
부처님께서는 곧 그것을 개에게 내어주면서
사리불에게 물으셨다.
"그대는 밥을 내게 주었고,
나는 그것을 개에게 주었다.
누가 더 많은 복덕을 얻겠느냐?"
사리불이 답하였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제가 이해하기로는
부처님께서 개에게 주신 복이 더 많겠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복밭의 제일이지만,
그렇더라도 부처님께서 개에게 주신 그 마음보다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답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즉 큰 복은 보시하는 자의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지
보시 받는자라는 복밭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마치 사리불의 마음이
부처님 마음에는 천만억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
마음은 안의 주인이요,
복밭은 마음 밖의 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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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도 주었다는 생각에 머물지 말 것이며, 주었다는 그 생각조차도 없어야 한다는 가르침이네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