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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03:44
꽃이 피어 봄이 온 것을 알았는데
칼바람이 꽃잎을 파르르 떨게 한다.
봄은 왔지만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
따뜻한 봄날은
그냥 오지 않는다.
겨울의 끝자락에 실려
수줍게 온다.
봄은 사라지기 싫은 겨울을 다독이며
조금씩, 조금씩 온다.
하지만 이렇게 온 봄도
이내 떠나고 말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봄이 왔을 때 온 것을 알고
갔을 때 간 것을 아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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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슬님~
봄인가 봅니다
오고 감을
알아챙김하고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