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법우님은 담선법회 최 장수 동참 행자이며, 가장 많은 횟수를 동참한 법우로서 귀한 분입니다. 특히 윤법우와 함께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인 법상 공부도 출범을 했는데 그 정진력이 비상함을 느낍니다. 불교학에는 나이가 중요해도, 불교 공부 그 자체에는 나이가 문제되지 않는다는 옛 말씀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오직 공부는 절심함으로 결정되니까요.

담선 법회는 두 법우의 정진으로 빛이 납니다. 아울러 그런 담선 법회의 반장으로서 양평 그 먼 곳에서도 빠지지 않고 월요일 담선에 꼭 참석하는 법륜거사가 있어 나는 담선 법회에 참석하는 것이 요즘 생활에서 가장 즐겁습니다.

평소에도 박법우님 등은 담선법회 동참금으로 열숟가락 운동에 기여하는 바가 적지 않은데 이번에 또 별도로 동참한 것을 고맙게 생각하며, 금생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같이 공부하는 인연을 이어가려는 다짐을 새깁니다. 그런 뜻을 담아 열숟가락 운동에의 동참을 다시 한번 치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