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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8 05:56
교수님의 가르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설을 맞이하여 동산불교대학-초기불교 수증론 경전자료 대학원 반에서 한 숟가락 동참합니다.
특이 이번 학기는 교수님께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강의를 해오셨던 수증론이 마무리된 아주 의미깊은 학기였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저희들이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심오한 세계를 저희들이 엿볼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저희들에겐 아주 뜻깊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법우님들이 교수님의 수증론 강의를 접하여 보다 깊은 세계로 인도되길 기원해봅니다.
아울러 마하나와 아슈람의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초기불교 수증론 경전자료 대학원반 일동
구차제정실수도량의 매달의 운영을 책임지는 오불회(회장 장경진)를 비롯하여,
매달 아슈람에 약정 보시하는 불수회(원각성)와 담선법회(배성모)에 더불어,
설날을 맞이해서 거불회(김종렬)와 동산불교대학 경전반(차정행)에서 열 숟가락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나아가 불수회와 담선법회(박광자)는 약정보시에 더하여 열 숟가락 운동에 다시 십시일반의 정성을 더했습니다.
그 선한 마음에 치하를 보냅니다.
부처님 팔만사천 가르침을 한 문장으로 줄이라면, 나는 주저 하지 않고 ‘알고 행하면 이루어집니다.’는 한 문장으로 줄이기도 합니다.
서가모니불의 협시보살로서 왼쪽에 문수보살, 오른 쪽에 보현보살을 위치하는 것도 문수의 지혜와 보현의 행원이 부처님의 성불의 원천임을 상징한다 할 것입니다.
곧 문수의 지혜는 ‘앎’을, 보현의 행원은 ‘행함’을, 그리고 여래의 성불은 ‘이루어짐’을 각각 의미하기도 하거니와, 이는 곧 “알고 행하면 이루어진다.”는 불교의 대표적 정신을 상징하고 있다고 보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앎은 제대로 된 앎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불자들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서 공부하여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제대로 된 앎을 갖추게 하는데 기여하려는 본 아슈람의 목적은 충분히 온당하다 자평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 법우들의 열 숟가락 운동에의 동참은, 우선 동참한 여러 법우들이 우리 아슈람을 통해 제대로 된 불법에 대한 앎을 갖추게 하는데 직접적인 공덕을 일으킬 것입니다. 왜냐면 열 숟가락 운동에의 동참은 크게 보아 “보시”의 덕목에 해당하거니와, 보시는 보시하는 자로 하여금 건전한 주인 의식을 가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동참한 여러 법우님들이 우리 아슈람의 주인들입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여러 강좌들을 자랑스럽게 수강하다 보면 불법에 대한 제대로 된 앎을 조금이라도 더 갖추는 행운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좀 전에도 언급했듯이 열 숟가락 운동에의 동참은 크게 보아 “보시”의 덕목에 해당하거니와, 우리는 보시법을 잘 알고 행해야 나름의 소망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은, “알고 행해야 이루어진다.”는 불교 정신에 비추어 보면 당연합니다.
그럴 때 보시법의 핵심 중 하나는 수자청정(受者淸淨)입니다. 곧 받는 자가 청정해야 합니다. 받는 자가 청정한지 아닌지를 제대로 살피지 못한 채 행하는 보시는 안타깝게 큰 공덕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인터넷불교대학 마하나와 아슈람은 수자청정의 조건을 성취하는가 늘 반성합니다. 우리 아슈람이 수자청정의 조건을 갖추는 것은 딴 것이 아닐 것입니다. 진정 불법의 홍포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가 되도록 애쓰는 것이 그 첫째의 노력일 것이며, 기부된 보시금을 알뜰히 집행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것일 겁니다.
이전에도 몇 번 언급했습니다만, 음성으로 서비스되는 파일들을 프리젠테이션 기법을 이용해 칠판 기능을 첨부해서 서비스하기 위해 작년부터 쉬지 않고 개편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대국 법우의 노력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되길래 이 자리를 빌어 치하하며,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책임교수로서 항상 치하하는 마음이 함께합니다.
나아가 “+” 재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알뜰히 재정 집행을 하는 것을 지켜보면 신뢰감이 넘쳐나기도 합니다. 이런 수준이라면 수자청정의 조건은 갖추었다고 주장함직 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동참은 보시법을 제대로 알고 행한 보시에 해당하니, 나름의 소망을 이루는데 반드시 기여할 것을, 부처님 가르침에 입각해 선언하게 됩니다.
다시 한 번 구차제정실수도량의 매달의 운영을 책임지는 오불회(회장 장경진), 매달 아슈람에 약정 보시하는 불수회(원각성)와 담선법회(배성모), 새해 설날을 맞이해서 행한 거불회(김종렬)와 동산불교대학 경전반(차정행)과 불수회와 담선법회(박광자) 법우들의 그 선한 마음에 치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