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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교 대학 마하나와 아슈람 열 숟가락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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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우님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그간 많은 법우님들의 정성에 대해 일일이 인사를 하지도 못한 채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노을님, 동산불교대학 대학원(회장, 금구 거사), 묘연 박광자 법우님 등 많은 분들이 열 숟가락 운동에 동참해 주셨고, 벌써 넉달전입니다만 초파일 헌등공양에 동참하신 분들께도 늦었지만 잘하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불수회(회장, 원각성), 거불회(김종렬), 영남강독회(김보승) 등 정기적인 보시를 통해 역시 열 숟가락 운동에 기여한 선행을 늘 치하합니다.

 

아울러 오늘 이렇게 글월을 띄우는 것은 제목에서도 보셨듯이 <<인불회>>의 발족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넷불교대학 마하나와 아슈람이 이제 오년 정도의 시간을 지내면서 그 규모(총 강좌수: 860강)를 어느 정도 키웠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이제 보다 적극적으로 세상에 알리는 노력도 함께 기울여야 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노력의 중심 역할을 할 모임인 <<인불회>>를 결성해서 9월1일부터 발족합니다.

 

모임의 회장은 담선법회 반장을 맡고 있던 법륜 배성모 거사입니다. 담선 법회는 굳이 회장을 모실 필요가 없어서 그 지위는 내려놓고, 이번에 <<인불회>> 회장을 감당했습니다. 장로반인 오불회(회장, 장경진)의 회원이기에 그 자리에 적격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두 분의 고문을 모셨습니다. 역시 담선 법회에서 정진 중인 묘연 박광자 법우와 영정인 윤경희 법우입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정진력도 남다르고 특히 인터넷불교대학의 발전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동참의 경력이 고문으로 모실만 했습니다.

 

그리고 실무를 담당할 젊은 일꾼을 세 분 모셨습니다. 불수회의 배대국 법우와 거불회의 문현석 법우와 영남경전강독회의 금강수 이경선 법우입니다. 인터넷 환경에 대한 젊은이로서의 자연스런 적응력은 나이가 좀 든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따라 잡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인터넷불교 포교의 중요성을 남다르게 인지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모든 법우님 불자님들은 <<인불회>>의 발족을 축하 격려해 주시길 빌며, 특히 구차제정 실수도량에서 정진하는 법우님들은 <<인불회>>에서 전파되는 소식을 귀찮다 하지 마시고 귀하게 여겨 적극적으로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법우님, 불자님들! 우리 서가모니 부처님은 정진불이셨습니다. 수행자의 최고 덕목에 대해 제자들과 대화하시면서, 부처님 스스로는 정진을 꼽으셨습니다. 그러한 정진에 사품(四品)의 분별을 세울 수 있다면, 그 중 초품은 핑계대지 않는 것이요. 상상품은 지치지 않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그런 듯합니다. 정말 어떤 것들은 해도 해도 또 원위치로 돌아가는 듯하면서 결코 끝나지 않을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처님은 말씀하십니다. “끝나지 않는 것은 없다. 머리카락을 백 갈래 내고 그 갈래를 다시 백 갈래 내어서 그 끝으로 바닷물을 찍어내어도 계속하기만 한다면 언젠가 바닷물이 마를 날이 오고 만다.”고요.

 

질릴 듯한 이 이야기가 바로 불교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우리는 지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젠가 목표점에는 도달하게 되어 있으니, 지치지만 말고 간다면 결국 도달하고 맙니다.

 

인터넷 불교대학에서 수강하시는 불자님, 구차제정 실수도량에서 정진하는 법우님, 그리고 <<인불회>>의 회원들은 아무쪼록 각자의 책무에서 지치지 말기를 바라며, 수행의 여정에서도 지치지 말기를 바라며, 인생살이에서도 지치지 말기를 바라며, 나아가 세세생생에 지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를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자리에 앉히는 어쩌면 유일한 방법인 줄 모릅니다.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정진의 계절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들 정진하여 해가 가기 전에 모두에게 삼보리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인불회>>의 활동이 결실을 맺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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