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8.31 03:18
법우님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그간 많은 법우님들의 정성에 대해 일일이 인사를 하지도 못한 채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노을님, 동산불교대학 대학원(회장, 금구 거사), 묘연 박광자 법우님 등 많은 분들이 열 숟가락 운동에 동참해 주셨고, 벌써 넉달전입니다만 초파일 헌등공양에 동참하신 분들께도 늦었지만 잘하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불수회(회장, 원각성), 거불회(김종렬), 영남강독회(김보승) 등 정기적인 보시를 통해 역시 열 숟가락 운동에 기여한 선행을 늘 치하합니다.
아울러 오늘 이렇게 글월을 띄우는 것은 제목에서도 보셨듯이 <<인불회>>의 발족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넷불교대학 마하나와 아슈람이 이제 오년 정도의 시간을 지내면서 그 규모(총 강좌수: 860강)를 어느 정도 키웠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이제 보다 적극적으로 세상에 알리는 노력도 함께 기울여야 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노력의 중심 역할을 할 모임인 <<인불회>>를 결성해서 9월1일부터 발족합니다.
모임의 회장은 담선법회 반장을 맡고 있던 법륜 배성모 거사입니다. 담선 법회는 굳이 회장을 모실 필요가 없어서 그 지위는 내려놓고, 이번에 <<인불회>> 회장을 감당했습니다. 장로반인 오불회(회장, 장경진)의 회원이기에 그 자리에 적격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두 분의 고문을 모셨습니다. 역시 담선 법회에서 정진 중인 묘연 박광자 법우와 영정인 윤경희 법우입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정진력도 남다르고 특히 인터넷불교대학의 발전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동참의 경력이 고문으로 모실만 했습니다.
그리고 실무를 담당할 젊은 일꾼을 세 분 모셨습니다. 불수회의 배대국 법우와 거불회의 문현석 법우와 영남경전강독회의 금강수 이경선 법우입니다. 인터넷 환경에 대한 젊은이로서의 자연스런 적응력은 나이가 좀 든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따라 잡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인터넷불교 포교의 중요성을 남다르게 인지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모든 법우님 불자님들은 <<인불회>>의 발족을 축하 격려해 주시길 빌며, 특히 구차제정 실수도량에서 정진하는 법우님들은 <<인불회>>에서 전파되는 소식을 귀찮다 하지 마시고 귀하게 여겨 적극적으로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법우님, 불자님들! 우리 서가모니 부처님은 정진불이셨습니다. 수행자의 최고 덕목에 대해 제자들과 대화하시면서, 부처님 스스로는 정진을 꼽으셨습니다. 그러한 정진에 사품(四品)의 분별을 세울 수 있다면, 그 중 초품은 핑계대지 않는 것이요. 상상품은 지치지 않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그런 듯합니다. 정말 어떤 것들은 해도 해도 또 원위치로 돌아가는 듯하면서 결코 끝나지 않을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처님은 말씀하십니다. “끝나지 않는 것은 없다. 머리카락을 백 갈래 내고 그 갈래를 다시 백 갈래 내어서 그 끝으로 바닷물을 찍어내어도 계속하기만 한다면 언젠가 바닷물이 마를 날이 오고 만다.”고요.
질릴 듯한 이 이야기가 바로 불교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우리는 지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젠가 목표점에는 도달하게 되어 있으니, 지치지만 말고 간다면 결국 도달하고 맙니다.
인터넷 불교대학에서 수강하시는 불자님, 구차제정 실수도량에서 정진하는 법우님, 그리고 <<인불회>>의 회원들은 아무쪼록 각자의 책무에서 지치지 말기를 바라며, 수행의 여정에서도 지치지 말기를 바라며, 인생살이에서도 지치지 말기를 바라며, 나아가 세세생생에 지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를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자리에 앉히는 어쩌면 유일한 방법인 줄 모릅니다.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정진의 계절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들 정진하여 해가 가기 전에 모두에게 삼보리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인불회>>의 활동이 결실을 맺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기대합니다.
2016.08.31 19:29
2016.08.31 20:08
마하나와 아슈람 인터넷불교대학이 설립된 지 5년, <<인불회>> 발족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정법이 제대로 알려지는 시대가 열리네요.
정진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보승합장( )
2016.09.01 21:40
영정인
심오한 부처님 말씀!! 마하나와 아슈람이 그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함께 이끌어 갑시다.
2016.09.02 04:14
존경하는 스승님!!
저는 참으로 복이 많은 불자라고 생각 합니다.
사이비 종교가 판을 치는 이 세상에 어느 종교가 진짜 진리의 세계를 말하는지?
진짜 종교를 찾는다는 것은 모래밭에 좁쌀 한톨 찾는것 처럼 어렵다는데
스승님에 의해 이렇게 쉽게 만났고, 또
"오취온은 무아임을 알았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 벅찬 사건 입니다.
1997년 동산 불교 대학에서 근본 불교 강의를 듣다가 감동을 받았고 그길로 이천 도량으로 스승님을 찾아가
다른 공부 다 집어 치우고 근본 불교만 전문적으로 공부 하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다른 공부 하면서 근본불교 공부 해도 된다고 하시면서
12처 10업설 부터 시작 하셨지요!
공부를 잘한다고 법명을 '법륜 거사' 라고 지어 주셨고,
삼매에 드는 수행을 잘한다고 저의 메일 주소를 '싸마디3' 으로 지어 주셨 습니다.
저는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 백 골 난 망 ' 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인불회'의 팀장을 일임 하신것에 대해 저는 감히 '리더'로서의 능력을 발휘 할수 있을까?
어깨가 무거워 짐을 느낍니다.
스승님께서 저에게 '리더'로서 능력의 지혜가 창발 할수 있도록
많이 지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2016.09.02 06:33
작은 힘이나마 보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하나와 아슈람 화이팅! 입니다~ ^^
금강수() 관세음보살()()()
2016.09.04 17:29
인불회의 발족을 축하드리며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회장님이하 젊은 법우들의조언을 듣고 따르도록하겠읍니다
부디우리 마하나와 아슈람이 발전하도록 기원드립니다
많이많이 들으시고 깨달음을 얻으시기를........
2016.10.04 09:08
인불회 의 결성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드림니다
씨는 뿌렸으니 저도 열심히 같이 농사 짓겠슴니다
2016.10.09 01:29
인불회의 발전을 축하드리며, <마하나와 아슈람>의 모든
법우님들의 끊임없는 정진이 이루어지게끔 부처님전에
비옵니다
<인불회>를 통해 마하나와아슈람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대국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