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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20:06
얼마전 부처님 오신날에 전 가족 열두명이 인근에 있는 수국사를 참배하고 부처님 전에
절도 하고 공양도 드렸습니다. 3살짜리 외손녀, 5살, 7살 짜리 손자들이 자기 엄마(우리 막내 딸)
따라 부처님께 절을 올리는데 너무 앙증쓰러워 시조 한수 지었습니다. 백담거사 장 경진합장
부처님 오신 날(시조) 장 경진
민들레 퍼져나듯 대가족 이룬 우리
지나온 힘든 나날 아득한 느낌인 데
이제 사 우리 모두가 부처님께 절 올리네.
부처를 모시는 맘 옛날과 다름 없네.
공손한 딸 모습에 그 아들도 절을 한다.
손주놈 관욕 흉내에 활짝 피는 행복감.
그렇지, 이 큰 행복 그냥은 오지 않지
모두가 명심할 때 행복은 머무르네.
모두를 부처로 모실 때 만사형통 천세 만세.
2015.06.19 19:49
2015.06.27 16:41
백담 거사닙 !!
백담 거사님의 외손녀 와 손자들은 부처님께 절을 잘 하는군요.
대다수의 아이들은 절을 잘 안하는 편인데
저의 5살짜리 외손녀를 대리고 용문사에 가서 부처님께 절을 시켰더니
부처님께 손가락질을 하며 누구야? 하고 물어보기에
내가 저분은 " 모든것을 다 아시는 분 ! 부처님 ! 이시다." 라고 말하니까
절도 안하고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
나는 기가 막혀서 '하이고' 이것참 하면서 허탈 했습니다.
장 회장님이 KBS 에서 주관하는 문학 시집에 " 반야심경" (예술 작품)을
출품 등록 해서 < 입선 > 등단 하시더니 이제는 시도 잘 지어내시는 군요
좋습니다. 즐겁습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나무 관세음 보살 나무 관세음 보살.
2015.06.28 04:00
보송이님, 법륜거사님. 모두 든든한 도반들이십니다.
시조자랑하는 것 같해서 죄송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도반님들 댓글에 힘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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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오랜만입니다.
글 속 장면이 아름답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