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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12:36
2015년이 밝아온지도 꽤나 시간이 흘러버렸다.
새해가 되면 늘상 버릇처럼 하는 행동은 두 가지가 될 듯하다.
지나온 시간에 대한 반성 그리고 다가올 시간에 대한 계획.
타종교의 지침서를 보면 '너의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 했던가.
그러나 현실은 '나의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하리라' 로 귀결되던가.
전자는 성공한 자의 유형일 것이요, 후자는 실패한 자의 결과물일 것이다.
오늘 하루 삶을 반성해 본다면 나는 후자일 확률이 지극히 높아 보인다.
왜일까.
반성은 미약했으며, 계획은 창대했기때문일 듯 하다.
이제 새해가 바뀜에 따라 반성의 농도는 짙어지며, 세워지는 계획의 중량감이 낮아지는 것을 보니 나이가 드는 듯 하다.
올 한 해는 어떤 목표를 정해야 할까.
예전에 보면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이 글귀가 가슴으로 느껴진다.
체력은 국력이요, 체력은 바로 정진력이다.
초등학교 시절 포스터를 대하면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이라는 구절을 떠올려 본다.
올 한 해 체력을 굳건히 다져보자!
아슈람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도 올 한 해 계획을 잘 세우셨겠지요?
12월에 마무리를 하면서 후회하지 않게 모두 열심히 노력해 볼 것을 기대해 봅니다.
부디스트님, 반갑습니다. ^^^
비록 껍데기이지만 체력은 모든 것의 바탕이 됩니다.
건강 열공하시길 바랍니다.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