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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20:13
최봉수교수님 안녕하세요?
청주 명장사 금강불교대학에서 최봉수교수님의 불교학개론
"불교란무엇인가?"강의를 듣고 있는 1기생 박경숙입니다.
첫 강의 3월 13일 교수님의 살아있는 법문을 듣고 심오한 설레임으로
교수님 강의를 기다렸습니다.
시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학기 종강이 어제로서 모두 끝났는데 뭘 배웠는지 기억에 다 남지 않아도
교수님의 생생한 강의모습은 새록새록 남네요.
2학기때에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견법문에 입각해 불교가 무엇인지 아는대로(들은대로) 서술하시오]
◉ 부처님 최초법 1호 법문(초전법륜) 팔정도 중 (정견 법문)
◉ 정견에서 중요한 3가지 전견(전체보기), 정해(바른해석), 직시(똑~~~~~바로)
◉ 사견 : 참으로 무섭다.
◉ 칭송염불(명호를 부르며), 관상염불(모습을 떠올리며)
(놀때, 잘때 , 깰때) 염불해야 한다. 죽음에 문턱앞까지 지속적으로 염불해야한다.
◉ 나 바로보기 • 남 바로보기
나 : 나 바로보기는 한계가 있다 (자신을 잘 보아야 한다.)
불교는 틀리다가 아니고 다르다고 말한다.
남 : 남 바로보기 4가지
1. 다르다. (겉모양, 형상이)
2. 같다. (본마음)
3. 맞다. ( 너도맞고 나도맞다 그 상황에서)
4. 좋다. (너도좋고 나도좋다) 4가지 사무량심 : 자, 비, 희, 사
[자(우정) 봉사정신]
◉ 불교교리의 전모 (전체모습 모양)
불교는 공간적으로 방대하고 (세계적으로 넓다.)
시간적으로 유구하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졌다.)
사상적으로 심오하다 (가장높은 경지를 깨닫는것이다.)
◉ (둘로 요약) :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가르침
① 초기불교 : 부처님 80년 일생과 돌아가신지 약 100년(전체 200년 정도). 아함경
② 대승불교 : 초기불교의 완성 ▶ 초기불교와 대승불교는 그 순서가 서로 상응하면서 불교라는 종교의 전체를 구성
◉ (셋으로 요약) : 실상•연기•수행의 가르침
① 실상(實相)의 가르침 : 만물의 있는 그대로의 참모습
② 연기(緣起)의 가르침 : 본래의 참모습에서 현실의 허망한 모습이 전개되어 나오는 과정과 이유
③ 수행(修行)의 가르침 : 원래의 참모습인 실상을 확인하고 밝히는 과정
◉ (넷으로 요약) : 업•연기•여섯바라밀다•한줄기 부처되는길의 가르침
① “업“의 가르침 : 업인과보(業因果報)의 삼세윤회(三世輪廻)설. 부처님 가르침의 시작. 아함경
② “연기”의 가르침 : 셋으로 분류할때의 연기에 비해 한계가 분명하고 조직적인 구성
③ “여섯바라밀다의” 가르침 : 반야바라밀다를 정점으로 여섯가지 바라밀다를 전제로 한 가르침
④ “한줄기 부처 되는길”의 가르침 : 일불승설(一佛乘說)의 가르침. 궁극적 목표는 부처되기(成佛)
◉ (다섯으로 요약) : 아함•번야•법화•화엄•정토부경전의 가르침
① 아함부경전의 가르침 : 초기불교의 가르침속의 “업”의 가르침과 “연기”의 가르침
② 반야부경전의 가르침 : 대승불교의 가르침
③ 법화부경전의 가르침 : 대승불교의 가르침
④ 화엄부경전의 가르침 : 대승불교의 가르침 ★ 법화•화엄•정토부 경전은 동일하게 취급
⑤ 정토부경전의 가르침 : 대승불교의 가르침
◉ (여섯으로 요약) : 십이처.십업설•육육법설•오온,사제설•십이연기설•육바라밀다설•일불승설법문의 가르침
① 십이처•십업설(十二處•十業說) 법문
② 육육법설(六六法說) 법문 : 연기의 가르침
③ 오온•사제설(五蘊•四諦說) 법문 : 연기의 가르침
④ 십이연기설(十二緣起說) 법문 : 연기의 가르침
⑤ 육바라밀다설(六波羅蜜多說) 법문 : 육바라밀다의 가르침
⑥ 일불승설(一佛乘說) 법문 : “한줄기 부처 되는길”의 가르침
◉ 불교를 한마디로 표현
▶ 성철스님 : citta 心(마음), .
▶ 정신문화연구원 고익진박사님 : bodhi 覺(깨달음)
▶ 최봉수교수님 : sukha 幸福(행복)의 가르침
(행복 믿음 깨달음 수행)
◉ 자연스러운 믿음은 깨달음에서 온다
1. 아는것 2. 보는것(가장중요하다) 3. 깨어나는것(실상문)
4. 깨뜨리는것(연기문) 5. 꿰뚫는것(수행문)
◉ 열반의 4덕 : 상락아정(常樂我淨)
◇ 상덕(常德)-항상항(常)
항상 머물러 소멸하지 않는다는뜻으로 열반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생멸변화가 없는 덕을 갖추고 있음을 말한다.
◇ 락덕(樂德)-즐거움(樂)
안락의 뜻으로 생멸변화가 없는 세계는 생사의 고통을 벗어난 적정무위(寂靜武爲위)의 안락한 덕을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 아덕 (我德)-참 나(我)
참나의 뜻으로 망령되게 집착하는 나를 벗어난 무애자재(無碍自在)한 영지(靈知)의 덕을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 정덕(淨德)-깨끗함(淨)
청정의 뜻으로 번뇌망상의 더러움을 남김없이 소멸시켜 청정무구한 덕을갖추고 있음을 말한다.
◉ 불교는 바꾸는 것이다(=깨달음)
▶버릇을 바꿔야한다-좋은 버릇으로 바꿔야 한다
안(內) : 망념(妄念)을 염불(念佛)버릇으로 바꿔라
밖(外) : 빼앗는 버릇을 베푸는 버릇으로 바꾸라
베푸는 것이란 ① 귀하고 아까운것(봉사=목숨,생명)
② 기쁜마음으로 하라
③ 자기손으로 직접하는것
▶ 마지막에는 눈을 바꿔야한다~~(혜안)
감사합니다.
청주금강불교대학 1기 홍보부장 박경숙 올림
2014.06.24 01:48
2014.06.25 18:26
2014.06.28 23:15
정말 멋지게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더불어 좋은 정보를 얻어갑니다. ^^
2014.10.26 23:32
수희님, 반갑습니다.
닉 참 잘 지었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그리고 여러장 복사해서 영남 경전강독회 회원들에게 배포했습니다.
그런데 법우님, 시험쳐도 100점 맞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
2014.11.13 06:42
좋은 정리 자료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2018.09.26 17:06
수희법우님. 좋은 요약 거듭 감사드립니다.
4덕의 靜은
고요할 정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