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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01:11
안녕하세요.
저는 불교종립학교에 교법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근데 학교에만 오면 마음이 불바다랍니다.ㅋㅋ
욕계 체험을 치열하게 하는 중이라서요.
물론 열애 이딴 거는 아니고요,
힘있는 사람들이 별별일을 다 저지르니
할 일이 매일 같이 쌓입니다요.~
하얀 눈송이가 쌓이면 좋으련만,
매일 계속되는 사건과 사고 속에서
부처님 뒷배를 믿고 맞짱을 뜨는 중이어요. 허 참~~
저는 할 일을 마친 독거중년이라
세상 일 좀 한 들 어떤가 싶다가도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 지,
정말 내가 보살행을 하긴 하는 건지 회의가 듭니다요.
지난 주 금요일에는 이게 무슨 꿈인가 싶어 머리가 멍해져버리는 바람에
출근 길에 버스를 잘못타고 청학리에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이 정도면 제가 학교에, 또 불자의 사명에 너무 집착하는 거 맞지요?ㅎㅎ
심신의 건강을 챙기고
스승님께서 가르쳐주신 육계관에 들겠습니다.
한 번 떠올리는 생각 만으로도 모든 먹구름이 사라집니다.
스승님 늘 고맙습니다.
멀리서 삼배 올립니다요.~~
2012.10.05 06:23
2012.10.05 17:09
법우님, 전 추석 잘 지냈어요.
아부다비까진 잘 다녀왔는 줄 아는데
청학리? 너무 허한 건 아니었는지요.
여기서 또 만나길... ( )
2012.10.06 01:52
법우님/ 가슴이 뭉클해지는군요. 제법이 무상하고 일체개고라...
알면서도 집착하는 건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육계관에 집중하시는 법우님이 존경스럽습니다.
2012.10.06 01:58
문수 법우, 힘내세요!
여기 우리가 있어요.
문수 법우가 옳은 일 한다는 걸 우리는 다 압니다.
세상을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문수법우의 아이들을 위해서
기운 잃지 말고 힘껏 싸우세요.
문수법우를 아는 모든 이들이 마음을 모아 지지를 할거라 믿습니다..
2012.10.08 18:21
법우님들의 댓글을 보니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또 부끄럽기도 합니다. 몸도 마음도 가볍게 유쾌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요~~ㅎㅎ
2012.10.08 23:05
저도 은근하고 끈기있게 문수 법우님을 응원하겠습니다. ^^
힘내시길 바랍니다. ^^
2012.10.10 07:46
문수가 싸움닭은 자신이라고 한 말이 생각나는데요...
제가 생각컨데 당면한 현실에 대하여 '육계관'만 해서는 안 될 것 같고 상황에 따라서는 '18계관'을
동시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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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감히 무어라 말씀드리긴 조심스럽고,
분위기 파악이 안되는 바는 아니지만...
할 일 마친 독거중년이 부러울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