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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승의 말도 취하지 말라

2012.06.29 08:14

다니슬 조회 수:18711


大德아 
若如是達得하면 
免被他凡聖名礙니라 
儞一念心이 
祇向空拳指上生實解하며 
根境法中虛捏怪하야 
自輕而退屈言하되 
我是凡夫요 他是聖人이라하니 
禿屢生이여 
有甚死急하야 
披他師子皮하야 
却作野干鳴고 

大丈夫漢이 
不作丈夫氣息하야 
自家屋裏物을 
不肯信하고 
祇麽向外覓하야 
上他古人閒名句하야 
倚陰博陽하야 
不能特達이라 
逢境便緣하며 
逢塵便執하야 
觸處惑起하야 
自無准定이로다 
道流야 
莫取山僧說處하라 
何故오 說無憑據하야 
一期間圖畫虛空이요 
如彩畫像等喩니라
“큰스님들이여!
만약 이와 같이 통달한다면 
범부다 성인이다 하는 이름에 구애되지 않을 것이다. 
그대들의 한 생각 마음이 
빈주먹 속에서 무엇인가 있다는 생각을 낸다. 
또 육근과 육진의 법에서 공연히 없는 것을 
만들어 내어 괴이한 짓을 하여 
스스로를 가볍게 여기고 뒷걸음질 치면서
‘나는 범부고 저분은 성인이시다.’라고 한다. 
이 머리 깍은 바보들아! 
무엇이 그리 다급하여 사자의 가죽을 쓰고 
여우의 울음소리를 내는가?”

“대장부 사나이가 장부의 기개를 펴지 못하고 
자기 집안의 보물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단지 바깥으로만 찾아다닌다. 
옛사람들이 만든 부질없는 
명칭과 문구에만 사로잡혀 
이리저리 이 말에 의지하고 
저 말에 의지하여 분명하게 통달하지 못한다. 
경계를 만나면 곧 거기에 반연한다. 
육진을 만나면 곧 또 집착한다. 
닿는 곳마다 미혹을 일으켜서 
스스로 정해진 기준이 없다. 
도를 배우는 벗들이여! 
산승이 말하는 것도 취하지 말라. 
왜냐? 내말에도 아무런 근거와 의지할 데가 없다. 
잠깐 허공에 대고 그림을 그린 것이다. 
또 남이 그린 그림이나 
형상에 채색을 입히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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