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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00:05
보살은 중생을 사랑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입니다.
모든 이에게 두루 꽃을 나누어 주십시오.
칼을 들고 있는 사람도 꽃을 받기 위해,
내려놓거나 감출 것입니다.
전쟁과 살육이 없는 이곳은 태평성대입니다.
그러니 중생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신의 생각에 힘을 주지 마십시오.
나쁜 업에 사로잡혀있는 이를 만나면
그의 선근(善根)을 살펴 밝은 원을 세워주십시오.
세상의 좋고 나쁨에 마음을 빼앗기면 물이 듭니다.
나를 내려놓고 가볍게 살아갑시다.
보살은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세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사람입니다.
말은 줄이고 번뇌에서 벗어납시다.
지혜로운 가르침을 배우고, 단정히 앉아 차를 마시면
이곳이 곧 극락입니다.
生死가 없는 법계에 들어
지금 이 자리에서 삼매를 구현하는 보살이 됩시다.
나무 석가모니불...
2012.06.12 03:35
2012.06.15 09:32
법우님, 좋네요. ^^^ 두손 모음
2012.06.16 02:21
참 좋은 인연입니다...()()()
2012.06.18 06:48
선근을 살피는 보살심으로 단정히 앉아 같이 차한잔 해요^^
2012.06.18 07:54
문수법우님. 요즘 우리 대한민국 너무 잘사는 나라가 되었지요.
애들한테 옛날 이야기 해본들 이해못하는 세상이랍니다.
애들한테 아빠는 옛날 어릴적에 쌀이 없어 스레기국. 무시밥 먹었다하면요...
그참 답변왈"아빠. 라면 먹어면 되잖아요"그런답니다/라면이 본래부터 있은줄 아나봐요.
법우님의 생각중에< 말은 줄이고 번뇌에서 벗어나자.>
참 느낌이 크네요.
난 요번 일주일동안 <침묵>을 목표로 해봤는데요.애게게 60점박에 안됐어요
2012.06.19 03:22
분노의 침묵이 아니라, 자비로운 마음이 찰랑찰랑 넘치는 침묵 수행을 하고 싶습니다.
정의와 불의를 나누는 장검이 아니라, 모든 중생을 먹여 살리는 부엌칼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요즈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절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더 크게 눈을 뜨고 새로워지려 노력합니다. 함께 힘내서 정진합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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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은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세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사람입니다.
말은 줄이고 번뇌에서 벗어납시다"
보배와 같은 글, 두고두고 음미하며 소중히 잘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