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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09:01
인터넷불교대학 마하나와 아슈람을 찾아주신 법우님들 감사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저는 늘 부처님은 "초록 수풀"로 오신 분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 뜻에서 천호동에 있는 한 도량의 저널에도 다음처럼 실었습니다.
"부처님은 초록 색 수풀 룸비니 동산에서 강탄하셨습니다.
29세 때 아노마 강을 건너 초록 색 망고 나무 수풀로 출가하셨습니다.
35세 때 보리수 나무가 있던 부다가야의 초록 수풀에서 깨달음을 얻으셨습니다.
이후 45년을 초록 수풀에 기원정사 죽림정사 등의 승원을 열어 교화에 나서셨습니다.
이윽고 80세에는 쿠시나라의 살라 나무의 초록 수풀에서 열반에 드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언제나 부처님을 감싸고 도는 빛깔이 초록색이요.
항상 그 초록색 수풀에서 부처님의 거룩한 삶이 영위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초록의 삶을 살아가야 진정 부처님을 봉축하고 찬탄하는 길일 줄 압니다.
그러면 초록의 삶이란 무얼까요. 생명의 삶이 초록의 삶이며, 생기의 삶이 초록의 삶이며, 생동하는 삶이 초록의 삶이니,
한마디로 생동하는 생기로 넘치는 생명의 삶이 초록의 삶일 겁니다.
우리 법우님들은 싱싱하게 생명 해야 합니다.
비록 몸은 늙고 몸은 병에 침범당해도 마음만큼은 늙지 말고 마음만큼은 건강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의 위대한 힘을 과소평가하거나 소홀히 여기면 아니 됩니다.
몸이 늙고 병들어도 마음이 젊고 건강하면 얼마든지 몸을 다루고 다스려
전체적으로는 젊고 건강하고 약동하는 생명을 구가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인터넷불교대학의 고유 명사를 마하나와 아슈람이라고 하면서
'아슈람(草庵)'을 붙인 것은 초록 수풀 속의 암자를 그리워 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이 마하나와 "아슈람" 속에서 저도 법우님들도 생동하는 생기로 넘쳐나는 생명의 삶,
그러니까 초록의 삶이 영위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십시다.
그것이 참다운 봉축이라 여기면서,
내일 부처님 오신 날에는 초록 빛 넘실대는 이천 선방을 들러 부처님께 예를 올리고
대전의 한 도량으로 봉축법회를 다녀오렵니다.
2012.05.28 08:40
2012.05.28 09:17
초록 빛 넘실대는 이천 선방---
초록 수풀은 아니어도 초록나무 드리운 대치동 선방---
초록의 삶 --꾸며 보겠습니다~
마음부터 초록빛깔로 가꾸겠습니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교수님 계셔서 고맙습니다~
2012.05.29 08:36
교수님이 깨달을 진리를 저도 얻게 되기를 서원합니다 ㅡ()()() 관 세 음 보 살
2012.05.29 22:08
박사님, 법문 고맙습니다.
올해는 어디서 봉축법어를 듣나 고민했었는데
이렇게 가가까운 데서... ㅎㅎㅎ
정말 기뻐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초록삶이 되오록 노력하겠습니다. (합장)
2012.05.30 02:33
인간본연의 감정은 슬픔일거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부처님 법을 등불삼아 성실히 살아가야한다여깁니다
초록으로 오신 부처님의 모습에 희망의 메세지를 접하게 되는군요...()()()
2012.05.31 09:12
()()() 관세음보살
원래 초록색을 좋아 했드랬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로운 초록을 접합니다.
저 자신도 초록의 삶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구에서도 '아슈람(草庵)`이 생겨나길 ....
2012.06.10 20:33
스승님의 말씀이 힘이 됩니다.
푸르고 싱싱하게 생명하는 보살이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2012.06.18 08:08
선생님. 초록 수풀. 너무 멋진 말씀이고 고운 표현이군요/ 저도 색중에서 초록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 초록속에 부처님의 깊은 마음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아슈람의 뜻속에 그런 정다움이 있는줄도 몰랐답니다/ 마하나와 아슈람의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경하드립니다. 강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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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귀한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생동하는 생기로 넘치는 생명의 삶-초록의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배대국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