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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21:43
존경하는 아슈람 법우님.
저희 오불회는 최봉수교수님을 모시고 五佛會법회를 봉행한지 금년 경자년을 맞아
25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저희 오불회의 막내도반이신 법희 신하춘법우님이 작년 년말에
서울시청에서 35년 이상을 공무원으로 봉직하다가 영광스럽게 정년퇴직하였습니다.
공무원으로서 정년퇴직을 맞는다는 것은 참 영광스런 일입니다. 영광스런 <옥조근정훈장>도
수여받았습니다.
공직에 근무할때부터 홀로계시는 90세 노모님을 알뜰 살뜰이 모시는 광경을 저희 오불회
도반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25년 이상을 정성스럽게 어머님을 모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 도반들은 부모님을 어찌 모셔야되는지 마음을 가다듬으며 살아왔습니다.
20여년 전 , 법희님의 어머님이 고희잔치를 하실때도 저희 오불회는 동참하여 축하연을
지켜보았습니다. 만사의 근원인 부모를 잘 봉양하는 "孝"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습니다.
저희 스승님이신 최교수님의 어머님모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영향을 받지 않았겠느냐
라는 개인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최교수님이 어머님모시는 모습은 정말 "孝(효)"라는
것이 무엇인지 심금을 울리는 때가 많았습니다.
법희도반님은 이제 공직생활에서 자유롭게 벗어나서, 오불회수행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셔서
깨달음의 길에 일로매진하리라 기대됩니다.
마하나와아슈람 도반님들 , 건안하시고 강녕하십시오. 백담거사 장경진합장.
나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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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희 신하춘 법우님이 공무원 생활에서 해탈하셨군요 축하합니다.
90세 노모님을 모시면서 25년의 기나긴 세월 ! 그 엄격한 공무원 생활 하시면서
노모님 모시는 '효도'는 우리가 정말 본받아야 합니다.
또한 아슈람의 법우님들이 <부처님>께 보시 공덕을 쌓는 '인 불 회' 통장에 적지 않은
금액을 보시 하시고 복을 지으신 것도 우리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해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법희님 가정에 관세음보살님의 자비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나무 관세음보살.